소외계층 돕기 김장나눔 ´훈훈´
자원봉사자들 공주지청서 십시일반 정성 모아
[1230호] 2019년 11월 12일 (화) 16:42:34 이석하 기자 lshview@hanmail.net
12일 김현 공주지청장(왼쪽 줄 맨 앞) 등 자원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 사랑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.
공주청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(이사장 안병권, 이하 범피센터)는 12일 오후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에서 범죄피해자 및 소외계층을 위한 ´김장나눔´ 행사를 열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.
이날 행사는 공주시 보조금과 범피센터 자체자금으로 마련됐다.
공주시새마을회 부녀회는 지난 여름부터 공동 작업으로 생산한 배추 및 양념 등 김장 재료들을 지원했다.
행사에는 공주지청, 범피센터, 공주청년회의소 등에서 모두 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.
정성으로 담가진 김장김치 100박스(1000㎏)는 범피센터 등 6개 유관기관의 보호 대상인 어려운 가정 100세대에 전달됐다.
김장나눔 행사는 지난 2014년 시작돼 매년 열리고 있다.
공주지청 뒷마당에서 김장나눔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.